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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금통위의 금리 인상을 기대하며
2017/11/28  14:38:16  팍스넷뉴스


미국은 지난 2015년 12월 10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이후 2년 동안 세차례에 걸친 추가적인 인상과 함께 자산축소를 통한 점진적인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 역시 금리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올해 한차례의 추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어 양국의 금리차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금리는 거시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금리 수준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가 유의한 음(-)의 관계를 보인다는 것을 토대로 대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은 저금리 기조를 선호한다. 특히 금리 수준이 물가 상승률을 하회하는 상황이라면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자금을 대거 유입시킨다. 기준금리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했던 2015년 중반 이후(당시 기준 1.5%)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은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됐다.

물론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것은 아니었다. 금리 변화는 통화정책인 만큼 일정한 시차가 필요한데 통상적으로 18개월 이후부터 반응한다. 이 때문에 최근 1년 간 코스피는 종가 기준 27.09%를, 코스닥은 27.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다우와 나스닥지수보다 높은 상승률이며,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을 시행한 일본 니케이지수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만큼 현재 국내 증시는 뜨겁다.

정부 당국 역시 최근의 주식시장 상승을 반기는 눈치지만 주식시장의 상승이 과열 수준으로 넘어갈 경우의 반향을 우려스러워한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이 또 다시 단행될 경우 발생할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과 핫 머니 유출에서 발생할 주식시장의 하락폭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통화위원회는 다가올 11월의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파티가 한창일 때 접시를 빼라.”는 앨런 그린스펀의 말을 떠올리자. 주식시장의 상승은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져 경제의 선순환효과를 일으킨다. 하지만 통화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시기를 놓친다면 주식시장은 물론 경제도 큰 타격을 입게된다.

다른 한편으로 금리 인상은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리는 정부의 신호다. 정부가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를 흘리지 말고 금리 인상 수혜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되 시중은행보다 예대마진율과 이자부문에서의 수익이 높은 지방금융그룹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기존의 영업 터전이 아닌 수도권에서의 경쟁구도를 선언한 JB금융지주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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