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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구글이 리프트에 10억 달러 투자한 이유
2017/10/26  09:55:43  팍스넷뉴스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이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 리프트(Lyft)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1330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리프트는 우버에 이어 미국 2위 카헤일링(차량 호출) 업체다. 리프트는 제너럴모터스(GM)와 혈맹같은 존재로 제조, 자율주행, 카헤일링 등 대부분 사업을 협업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이미 지난해 1월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리프트와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런 가운데 리프트가 구글의 자율차 주행부분 연구조직인 웨이모(Waymo)와 제휴를 맺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런 예상 외 조합은 경쟁자 ‘우버’가 있기에 가능했다.

우버는 ATC(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세우고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인재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만든 회사인 오토(Otto)를 인수하기도 했다. 구글의 입장에서는 기술 상용화 이전에 핵심 엔지니어들을 우버에 빼앗긴 셈이다. 결국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양사는 소송도 불사하고 있다.

구글은 우버와의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되찾기 위해 연합전선을 넓게 퍼뜨리고 있다.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AV/TaaS)의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웨이즈(Waze)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FCA의 퍼시피카 기반 자율주행 버전 차량생산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면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구글의 리프트 10억 달러 투자는 이런 과정에서 발표됐다. 이는 애플(Apple)의 중국 디디추싱(Didi chuxing) 1억 달러 투자만큼 파격적이다. 일련의 과정에서 보듯이 차량 공유업체와 완성차, ICT 업체간 연합의 움직임이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버, 리프트, 디디 등에 이어 추가적인 개체 확대나 회원수 증가로, 또는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에 깊게 자리잡고 있다.

향후 이들의 경쟁구도나 추가적 협업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의미있는 투자관점이 될 것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도 하루 빨리 연합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형 공유 라이드 셰어링(Ride sharing) 플랫폼 성장이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보다 앞서야 한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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