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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 진출 카카오페이…"내년 초 디지털손보사 출범"
2021/12/02  15:03:20  이데일리
- 1일 금융당국에 신청서 제출...빅테크 첫 보험사 탄생 임박
- 신한금융, 라이나생명 등 기존 금융사도 디지털보험에 관심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카카오(종목홈)페이가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르면 내년 초 카카오 계열 보험사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날(1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본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예비인가를 획득한 지 6개월 만에 본허가를 제출했다. 통상 본인가 신청한 뒤 심사기간에 최소 1개월여가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은 이르면 새해 초 공식 출범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손보가 본인가를 받게 되면 상해·질병·자동차 보험 등 기존 손해보험사가 영위하는 보험 상품을 모두 다룰 수 있게 된다. 다만 디지털 보험사로 인가를 받은 만큼 총 보험계약 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100분의 90 이상을 전화·우편·온라인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 모집해야 한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생활밀착형 소액 단기 보험 등을 판매하고, 이후 카카오 플랫폼과 연계해 모빌리티, 건강보험 등 장기보험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금융당국 인가 시기에 따라 출범일이 달라지겠지만, 내년초로 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상품들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보험가입이 늘어나면서 디지털보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금융사들은 온라인채널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거나 일부는 디지털보험사를 새롭게 설립 혹은 인수계획도 세우고 있다.

최근 신한금융그룹은 프랑스 BNP파리바의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인수를 결정했다. 기존 신한금융은 신한라이프(전 신한생명)를 통해 카디프손보 5%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95% 지분을 통으로 인수키로 결정했다. 신한은 카디프손보를 디지털에 특화한 손해보험사로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

라이나생명도 디지털손해보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연내 금융당국을 통해 디지털손해보험사 예비인가를 받아 내년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경우 기존에 자동차보험위주로 판매하던 다이렉트 채널을 전면 개편하면서 다양한 미니보험(소액보험) 판매 및 인공지능(AI) 보험 추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의 경우 하나금융그룹으로 인수되면서 디지털 손보사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그동안 푸쉬 영업으로, 설계사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나서서 권유하는 방식으로 영업이 이뤄져왔는데, 최근 소비자들은 간편하고 부담없이 보험을 가입하길 원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카카오의 보험 진출은 상당히 의미가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기존 금융사들도 디지털보험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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