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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농에서 은퇴농까지' 농어촌公, 농지은행 사업비 1.4조원 투입
2022/01/26  15:17:31  아시아경제


[세종=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1990년 농지 규모화 사업으로 시작한 농지은행 사업은 공사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 종합 관리 제도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愛 희망을, 노후愛 행복을, 농업愛 미래를'이라는 농지은행 슬로건을 반영하듯 '맞춤형 농지 지원 사업'에 올해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된다.


총 사업비 중 가장 많은 비중(8124억원)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 지원 사업은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 매입 사업과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 규모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그동안 두 농지 사업을 통해 19만여ha의 농지를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있는 농가를 위한 '경영 회생 지원 농지 매입 사업'에는 3077억원이 투입된다.


부채 상환을 위해 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해당 농가가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를 받은 뒤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만 2000여 농가가 이 사업을 통해 경영 유지에 도움을 받았다.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을 받는 '농지 연금 사업'에는 2106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1년 첫 도입 이래 지난해까지 1만9000여명이 가입해 월 평균 95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저소득 농업인과 장기 영농인에게 월 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우대 상품이 도입됐고, 가입 연령이 6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농지은행 지원을 통해 청년농은 농촌에서 미래를 일구고 어르신들은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출범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의 조기 정착을 통해 기존의 농지은행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해 국민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지 고유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내달 18일 출범한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농지은행 사업 중심 체계에서 농지 상시 관리 조사 사업을 통한 지자체 농지 관리 업무까지 지원함으로써 농지 종합 관리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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