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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발전 이끈다…KTX 이천~충주 구간 16년 만에 완공
2021/12/30  15:00:00  아시아경제


수도권과 중부내륙지역을 잇는 내륙축 노선의 시작구간인 이천~충주 구간이 16년 만에 완공돼 운행에 돌입한다.


국가철도공단은 93.2km에 이르는 이천~문경 단선철도 구간 중 54km로 절반 이상인 이천~충주 구간이 완공돼 30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천~문경 구간은 지난 2005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사업이 착수된 것으로, 총 사업기간은 약 18년에 이른다. 이 중 이천~충주 구간은 사업 착수 후 16년 만에 완공됐다. 후속구간인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12월 이후 개통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은 각 지역별 특징이 반영된 역사를 3개소(가남역, 감곡장호원역, 앙성온천역) 신축해 철도역사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각 지역별 역세권 개발사업을 촉진함으로써 자연경관이 뛰어난 중부내륙지역에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또 중부내륙지역과 수도권 간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부내륙지역인 충주시와 수도권인 이천시는 발달된 도로교통망에도 불구하고 양 지역을 잇는 철도가 없었으며, 버스로 이동시에는 환승 필요 등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했다.




이번 개통으로 이천(부발)~충주 구간 철도로 연결됨에 따라 기존 버스로 1시간 45분 소요되는 시간이 약 30분 소요돼 버스대비 1시간 15분 단축되면서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화된 철도시설 및 차량을 적용해 서비스 품질도 높였다. 중부내륙선 이천~충주는 48% 구간을 터널과 교량으로 건설, 급곡선을 최소화해 열차가 시속 230km/hr 까지 고속으로 주행 가능토록 시공했다.


또 고속철도에 적용하는 터널경보장치, 지장물 검지장치, 선로횡단설비, 분기기 히팅장치 등 안전설비를 설치하고 4세대 무선통신망(LTE-R) 등 고도화된 최첨단 철도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안전하게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앙선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로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투입돼, 중간역이 많고, 역간거리가 짧은 중부내륙선에서도 효율적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KTX-이음은 낮은 탄소배출과 전력소비로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구비한 것은 물론, 좌석간격도 넓다는 장점이 있다.




공단은 현재 2단계 사업인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도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후 서울 방향으로는 강남(수서)로,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충북 및 경북 내륙지역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동서쪽으로는 충북선 고속화 노선과 연결을 추진 중이다.


남북 종단관통 노선인 내륙축이 모두 완성되면, 중부내륙지역은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게 되고, 내륙지역의 성장을 토대로 각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이천~충주 구간 개통으로 중부내륙지역과 수도권이 준고속철도로 연결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앞으로 서울 방향으로는 강남(수서)과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연결해 중부내륙지역이 대한민국의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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