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한예슬은 골든디스크 인기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는 화려한 꽃무늬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에 독특한 컬러 렌즈와 코 피어싱, 강렬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에 나선 한예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분들이 너무 멋있더라. 그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한예슬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TIME TO SLEEP"이란 짧은 글과 함께 시상식에서 선보였던 짙은 메이크업과 코 피어싱을 한 모습 그대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님 굿나잇!",'"진짜 넘 예쁨"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예슬의 이미지 변신을 응원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4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JTBC와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날 진행은 가수 이승기와 배우 박소담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