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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풍선에 의약품 실어 보낸 탈북민단체에 "자제해달라" 요청
2022/07/07  11:31:45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통일부가 7일 탈북민단체들에 풍선을 날려 북한에 의약품을 전달하려는 시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방법이 북한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전날 경기도 김포에서 마스크와 해열진통제 등이 담긴 대형 풍선 20개를 북측에 날려보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한 통일부의 입장인 셈이다. 이들이 최근 들어 대북전단을 날린 건 지난달 5일 경기도 포천과 28일 인천 강화군에 이어 세 번째다.


이 당국자는 "현재 정부는 남북방역협력 추진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그런 식으로 풍선을 통해 북한에 (의약품을) 보내는 시도를 자제해주는 게 맞다"며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밝힌 만큼 해당 단체도 정부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풍선에는 '중국에서 유입된 악성 전염병을 확산시키고 대북 전단에 전가한 위선자 김정은 궤변을 규탄한다'는 문구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전단이 붙어있다.


북한은 지난 1일 코로나19 최초 유입 경로가 남북 접경지역인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서 발견된 '색다른 물건', 즉 남측에서 배포된 대북전단과 물품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실상 남측에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20년 6월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남북 통신연락선을 모두 차단할 만큼 대북전단 유입에 예민한 상황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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