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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안전의 대명사'서 '편안함의 대명사'로…패밀리카로 딱 좋네
2022/01/24  04:03:02  매일경제


최근 시승한 볼보자동차 신형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B6)는 '편안함'의 대명사라고 표현할 수 있다. 초보 운전자인 기자가 믿고 타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주행 중 전면을 주시하면서도 편하게 차를 조작하고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었다.

볼보는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평소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기자로선 볼보의 인포테인먼트가 눈에 익고 편했다. 마치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차에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수입차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내비게이션 대신 한국에 특화된 티맵을 탑재한 점도 볼보의 강점이다. 내비게이션을 전면 유리에 비춰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역시 주행 중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속도 등 차량 상태 정보도 전면 유리에 비춰줬다.

인공지능(AI) 비서인 '아리아'도 운전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아리아'를 부른 뒤 목적지를 말하면 AI가 티맵을 검색해 목적지를 설정해줬다. AI가 알아서 실내 온도와 열선 시트, 목적지 설정 등을 해줬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1년간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날씨와 뉴스 등 정보 검색부터 집 안 조명과 에어컨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누구(NUGU)'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별도로 연결할 필요 없이 모든 기능을 볼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XC60은 '패밀리카'로서 장점을 갖췄다.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XC6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 B5 엔진은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35.7㎏·m다.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 B6 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 최대토크는 42.8㎏·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 6.2초다.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트윈 엔진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 전기모터, 11.8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출력은 총 405마력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33㎞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신형 X60은 주행할 때 전체적으로 차가 무게감이 있다는 느낌을 줬다. 가속을 낼 때도 묵직하게 힘을 내는 느낌을 받았다. 급제동을 할 때도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볼보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으로 구성된 최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도로 위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미리 감지해 사고 위험이 있을 때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한다.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을 맞춰주는 기술도 기본으로 지원된다.

또 볼보는 비상시 버튼을 누르면 24시간 사고 접수를 하고 긴급 출동을 하는 '볼보 온 콜'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차량 개폐와 온도 설정 등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볼보 카스(종목홈) 앱'도 지원된다. 앞으로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볼보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이어가면서도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를 통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역동적인 차체 비율을 강조하는 새로운 알로이 휠도 더했다. 등급에 따라 8가지 색상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깔끔한 북유럽 거실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줬다. 주력 판매 등급인 '인스크립션' 모델은 외관 색상에 따라 내부 색상도 달라진다. 리니어 라임과 드리프트 우드 등 천연 나무로 내부가 꾸며진다.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영국 스피커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와 정전기를 발생시켜 향균 작용을 돕는 이온화 장치도 추가할 수 있다.

X60은 나중에 중고차로 판매할 때도 괜찮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매매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엔카닷컴 수입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XC60은 주행거리 2만㎞ 기준 잔존가치 1위를 차지했다.

신형 XC60의 국내 판매 등급은 외관과 실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마감, 시트 타입 등에 따라 5가지로 구분된다. 가격은 △B5 모멘텀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에디션 6900만원(국내 출시 예정) △B6 인스크립션 7200만원 △T8 인스크립션 8370만원 등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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