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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시사
2022/01/22  03:54:39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대화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시 만나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스위스 제네바 회담에서 외교적 성과가 거의 없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외교적 노력 지속"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양국 외교장관은 이날 고위급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외교적 노력을 지속한다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일촉즉발의 우크라이나 상황에 미약하나마 해빙 분위기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러시아는 이날도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를 비롯해 1997년 이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한 옛 공산권 국가들에서 나토 병력을 철수할 것을 요구해 양국간 외교장관 회의가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외교적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돌파구는 마련했다.

러시아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를 통해 안보보장을 할 것을 요구하자 블링컨은 다음주 러시아와 문서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또 양국이 각자의 우려를 이해하는 '더 확실한 길'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미·러 정상회담도 추진
그는 무엇보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블링컨은 양국 정상회담이 해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은 양국 고위급 회담 뒤 기자들을 만나 라브로프 역시 푸틴이 언제든 바이든을 만나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양국 정상회담은 '상당한 여건'이 조성됐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양국 외교장관은 다음달 다시 만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영 RIA노보스티 통신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 뒤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다음달 다시 만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러 "우크라 침공설은 히스테리"
서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후반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지대에 병력 10만6000명을 배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력도 있다.

앞서 러시아는 2014년에도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연안의 크림반도를 침공해 병합한 바 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 병합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경제 중심지인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친러 반군이 시작한 내전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이 내전으로 1만4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푸틴은 옛 소련 해체 당시 동유럽 공산권 국가를 절충지대로 남겨 둬 이 지역을 흡수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서방국가들이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러시아 안보가 위협받으면 '군사 기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러나 라브로프는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은 '히스테리'일 뿐이라고 서방의 경고를 일축했다. 그는 되레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자극해 오랜 기간 교착상태인 돈바스 지역의 평화합의를 "완전히 훼방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서방은 러시아가 소규모 국지전을 도발할 경우 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유가 폭등을 비롯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게 될 것이란 우려 역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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