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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볼 것 없다더니"…구독자 급감에 주가 20% 폭락
2022/01/21  17:46:29  매일경제
◆ 요동치는 금융시장 ◆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인 넷플릭스 주가가 20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다. 실적 발표에서 향후 구독자 수 증가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요동쳤다. 이날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4분기 신규 구독자가 828만명에 달해 시장 평균 기대치인 819만명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분기 매출액은 7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1.33달러로 시장 기대치 0.8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시장이 패닉에 빠진 것은 1분기 구독자 전망치를 발표한 대목이었다. 넷플릭스는 1분기 신규 구독자가 전년 398만명 대비 크게 줄어든 250만명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 693만명에서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스펜서 노이먼 넷플릭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라는 환경 지속과 치열해진 경쟁에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독자 증가세가 크게 꺾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요동쳤다. 넷플릭스 주가는 정규장에서 7.61달러(1.48%) 하락한 508.25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현지시간 오후 8시 기준 20.22% 폭락한 405.5달러까지 밀렸다. 강도 높은 긴축정책 가능성에 살얼음판을 걷던 뉴욕증시는 '넷플릭스 쇼크'로 나스닥100 선물이 1.3% 이상 떨어져 하락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앞서 20일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긴축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형 기술주의 실적 쇼크까지 이어질 경우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1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0.99% 하락했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전일 대비 0.9% 하락 마감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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