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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1번지가다] 한화큐셀, '탄소중립' 중심에서 태양광을 외치다
2022/01/18  17:33:03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유럽에서는 ‘한화(종목홈)’보다 태양광 에너지 사업자 ‘큐셀’로 더 유명합니다. 메이저 골프 대회 스폰서도 ‘한화’가 아닌 ‘큐셀’로 합니다."


한화큐셀은 한국보다 유럽에서 더 유명한 태양광 기업이다. 유럽의 태양광 전문 리서치기관인 EuPD가 2014년부터 8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한 것은 한화큐셀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다.


한화큐셀은 올해 유럽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키워드는 ‘저탄소’.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저탄소’ 태양광 모듈의 생산시스템을 유럽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이 유럽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7월 기후변화에 대응해 2050년까지 대규모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역내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를 줄이고 2050년에는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이 목표다.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지금까지 탄소발자국 인증만 보유(750kgCO2·kW 이하)해도 공공 태양광 발전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유틸리티 규모의 공공 태양광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탄소 배출 최소 기준이 550kgCO2·kW로 강화됐다.


유럽은 한화큐셀과 중국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한화큐셀이 유럽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만든 것은 바로 기술력 덕분이다. 한화큐셀은 2019년 중국 태양광 기업들을 상대로 독일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벌였고 지난해 1심에서 승소했다. 1심 판결에 따라 중국 기업들은 특허 침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지난해 판매된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과징금까지 부과받았다. 올해는 2심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1심 판결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허 침해 소송을 통해 한화큐셀은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더 인정받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화 관계자는 "2012년 독일 큐셀을 인수한 뒤 10년간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탄소 규제에 가장 먼저 나선 유럽에서 차세대 태양광 셀과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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