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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유통·디지털금융 '독보적 강자'로 거듭나자"
2021/12/31  16:54:23  아시아경제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1일 내년 신년사에서 "농협이 최고의 유통 강자로 우뚝 서고, 독보적인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는 물론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협동조합 금융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4개 유통 자회사를 통합했고 전국 농축협 김치 가공공장 통합도 막바지에 이르며 역사적인 통합법인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산지부터 소매까지 전 단계의 온라인 유통 기능을 강화해 농축산물 유통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이어 "상호금융과 농협은행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이 1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농협이 디지털 금융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고 환기했다.


그는 내년에 세 가지 혁신을 해내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농업을 성장 산업으로 혁신, 농업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한 농촌 혁신, 유통·금융 최고의 강자로 거듭나기 등을 해내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농업인에 대한 범농협의 지도 지원 역량을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상품 개발, 품질 고급화에 집중 투입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농협의 숙명이자 농업의 희망을 앞당기는 중차대한 과제인 유통 개혁 속도를 더 높여 올해 반드시 농업인과 소비자가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겠다"며 "특히 탄소 중립에 대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체제에서의 농축산물 수출입 개방 확대에 대해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와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축산물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우리 농업의 돌파구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청년들이 농업에 꿈과 미래를 걸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영농 전반에 대한 청년 농업인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에 모든 사업 부문이 함께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통·금융 등 주요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임직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농협이 최고의 유통 강자로 우뚝 서게 되길 기대한다"며 "산지와 도·소매로 연결되는 농협만의 유통 체인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온라인 유통을 강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금융에서 이겨야 미래 금융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월할 수 없는 독보적인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농협이 국내 최고는 물론,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협동조합 금융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경제와 금융이, 중앙회와 농축협이, 도시 농협과 농촌 농협이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우리는 더 높은 도약의 길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 경영, 약자와 동행하는 나눔 경영 그리고 청렴 윤리 경영을 통해 ESG를 실천하는 존경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데 모두의 힘과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그는 내년에 '일미칠근(一米七斤)'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했다.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으로, 곡식을 키우는 농부의 정성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자신감을 갖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자"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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