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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소년 1000명에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 제공
2021/12/05  09:25:00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달 한 달 간 지역내 청소년 1000여 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를 지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문화, 취미,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지역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개방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센터, 미래교육센터, 복지관 등에 총 15개의 또래울이 운영 중이다.


이번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는 구와 15개 또래울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체험키트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DIY 네온사인 ▲크리스마스 오르골 ▲야광 미술놀이 ▲밀키 파우치 ▲가죽 카드지갑 ▲아크릴 무드등 ▲아로마 오일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키트 체험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응이 뜨거웠다. 각 또래울 마다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여전히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가운데 가정에서 안전하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구는 지역내 또래울 시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학습,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또래울’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송파만의 특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또래울을 비롯한 송파의 청소년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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