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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두고 재취업하려는 3년차 직장인 “준비비용 만만찮은데 어쩌죠” [재테크 Q&A]
2021/09/26  18:14:05  파이낸셜뉴스
생활비 등 연간단위로 계획… 투자는 당분간 금물


3년차 직장인 A씨(27)는 현재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늦기 전에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관심 있는 자격증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1년 더 공부한 다음, 현장 실습 경험을 1년간 쌓으면서 재취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문제는 재취업에 드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점이다. 현재 직장과 직업에서 누리던 안정을 포기할 만큼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지만 이에 따른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다.

A씨는 현재 적금 5건에 가입한 상태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연금저축 등 금융상품에는 투자하고 있지 않다. 재취업에 드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은 필수지만 당장 지출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가입한 적금을 해지하거나 금융상품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다.

또 A씨는 1년 10개월 후에 전세계약이 만료돼 이사 비용을 포함한 전세자금도 마련해야 한다. 즉, 앞으로 자격증 시험공부와 현장 실습을 계획한 2년 동안 재취업에 드는 비용뿐 아니라 전세자금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A씨의 월 세후소득은 230만원이고, 상여 및 성과금 등 비정기소득은 500만원이다. 월세 및 관리비 18만원, 보험료 8만원, 통신비 4만원 등 고정비는 30만원이다. 생활비 및 식비 30만원, 교통비 10만원 등 변동비는 40만원이다. 청약 저축 10만원, 내일채움공제를 포함한 적금 5건 150만원 등 저축은 160만원이다. 이에 따라 지출합계는 총 230만원이다.

자산은 청약저축 300만원, 보통예금 300만원, 예적금 2500만원, 전세보증금 3000만원, 내일채움공제 1700만원(만기 예정 2022년 5월)이다. 연간 비정기 지출은 800만원이다.



A씨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금감원은 연단위 계획을 세워 생활을 할 것을 조언했다.

금감원은 A씨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금감원은 연단위 계획을 세워 생활을 할 것을 조언했다. 금감원은 "현 직장을 퇴사하면 출퇴근에 드는 교통비는 줄어드는 반면, 식비는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정된 1년 생활비를 월 85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이 기간 선물, 여행, 경조사 비용을 300만원으로 최소화한다면 연간비용은 1320만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항목별로 연간비용이 각각 어느 정도 필요한지 연단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면서 "입출금이 가능한 비상금 통장을 마련한다면 불규칙한 지출을 통제할 수 있고 재취업 준비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민하고 있는 적금에 대해 해지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금감원은 "선물과 여행, 경조사, 수업료 등 이벤트성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아 해당 지출이 생기는 달에는 적금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만기 후 인출, 중도해지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고정비와 변동비를 합한 생활비가 월 70만원(월소득 230만원 대비 30%)로 매우 알뜰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상품 투자에 대해서는 재취업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될 때 시작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ISA 등 중장기 금융상품의 경우, 비과세 혜택은 있지만 3~5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연금저축상품은 소득세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있지만 A씨 경우 현재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혜택으로 결정세액이 없기 때문에 가입시 세액공제 혜택은 없다.

금감원은 "A씨는 앞으로 1년~2년 안에 재취업과 전세만기로 인해 이사를 해야 하고, 본인의 투자성향상 현재는 안전한 저축상품으로 선호한다"면서 "중장기적인 노후자금은 재취업 이후 꾸준한 현금흐름이 확보될 때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후 A씨의 총 자산은 예적금 및 전세보증금 5500만원, 내일채움공제 만기예정 1700만원, 향후 1년간 저축가능금액 약 1687만원 등 총 8887만원 수준"이라면서 "전세자금 마련 비용에 대해선 2년 후에 집값을 알 수 없으므로 최대한 유동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터넷 검색창에 파인을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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