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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수화 안무' 따라한 文 "세계인에 통합메시지 전달"
2021/09/25  12:33:52  파이낸셜뉴스
방미 기간에 美 ABC 방송에 동반 출연
"BTS, 유엔 사무총장이나 저보다 효과적"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BTS(방탄소년단)와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2021.09.22. bluesoda@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미국 유력 언론에 출연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BTS의 댄스 동작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BTS와 함께 미국 ABC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방영된 인터뷰에서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언급하며 "노래도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지만,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지손가락을 펴 움직이는 안무 동작을 따라하며 "이런 게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BTS 멤버들은 엄지손가락을 펴고 다른 손가락들은 살짝 구부린 채 양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상체를 긁는 듯한 동작을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 동작은 '즐겁다'는 뜻의 국제 수화를 활용해 만든 것이다.

문 대통령의 ‘퍼포먼스’에 BTS 멤버들은 역시 수화를 활용한 다른 2개의 안무 동작으로 화답했고, 문 대통령과 인터뷰 진행을 맡은 앵커 주주 장까지 모두 따라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BTS는 지난 7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문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했다.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섹션에서는 미래세대 대표로서 연설과 함께 유엔 대회의장과 앞마당을 무대로 '퍼미션 투 댄스' 공연을 사전녹화해 선보였다. 당시 유엔 측의 실시간 중계 채널에는 1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BTS가 청년층을 대표하고 청년층으로부터 아주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 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BTS 멤버 정국은 "(유엔에서) 스피치와 퍼포먼스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특사 임명장을 받고 대통령과 함께 뉴욕에서 뉴스를 하고 있다는 게 약간 시간이 멈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희망과 진전이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서 너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TS는 유엔 연설에 이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의 중요성 등을 거듭 강조했다.

제이홉은 "공연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하루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해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진은 "백신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는 점은 저도 공감한다"면서도 "과거의 것을 두려워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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