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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감염병 역유입 심각'
2020/03/19  12:38:49  파이낸셜뉴스
유럽여행 후 입국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
군산서 미국 다녀온 첫 확진자 발생 등 감염경로도 확산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 65명 추정
'여행 자제' 스스로 지켜야 비난 목소리도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미국 LA에서 입국한 한 탑승객이 '검역 확인증'을 들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국종합=장충식 기자] 최근 들어 유럽 등 해외를 다녀온 입국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국에 또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예상치 못한 해외여행객들에 의한 2차 감염이 빠르게 전국에 확산되면서 감염병 역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여행객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 무리한 해외 여행으로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국이 유럽을 비롯한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지역으로 확대되면서, 해외 체류 과정에서 감염되는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환자는 6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헝가리 국제대회에 참석했던 펜싱 국가대표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는 지난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15일 귀국한 8명의 여자에페 대표팀 일원이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까지 유럽에서 돌아온 펜싱 여자에페 국가대표 선수 8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용인시에서는 2살 딸과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온 일가족 3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지난 9일부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여행을 하고 17일 귀국했다.

유럽 이외 지역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북 군산시에서 지난 17일 미국에 다녀온 6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미국에 다녀온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이들 부부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하튼에 있는 아들 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날 울산시에서는 필리핀을 다녀 온 30세 동갑내기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충남 홍성에서는 64세 남성이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하고 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성남시에서는 지난 12일 독일 베를린에 머물다 입국한 남성이 16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뒤 확진판정을 받는 새로운 국가를 경로로 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해외 여행 등을 통한 확진 판정이 잇따르면서 지자체들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내여행객둘에 대해 자진 신고를 받아 특별 관리에 들어가다. 상황이 심각하게 흘러가자 외교부는 서유럽·중유럽 지역 36개국 등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국가의 경우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하는 국가 등으로, 외교부는 "역내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우리 국민의 감염 피해 노출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 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하고, 국내 체류 주소와 휴대전화 등 개인 연락처를 확인해야 입국이 가능도록 했다.



#해외여행 #코로나19 #확진판정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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