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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가격 반등 예상보다 빨라, 삼성·하이닉스 실적 개선 청신호
2020/01/11  09:16:26  아시아경제

10일 삼성전자(종목홈) 주가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D램 가격 반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속도도 그만큼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1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께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던 D램가격 상승이 1분기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했던 D램 계약가격은 지나해 말부터 2.8달러대에서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빠르면 1분기 안에 D램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최대 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이후 D램 현물가격 상승과 연말 삼성공장 정전 등이 공급 측면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지만 수요 측면에서 메모리 구매자들이 제고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라는 분석이다.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4분기 노트북 PC의 미국시장 출하를 서둘렀다는 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평가다.


보고서는 PC OEM업체들이 공급 주도형 가격 인상에 적극 대비하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는 가격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버 D램과 그래픽 D램 부문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공급이 타이트하고 수요는 늘고 있어 현재 전반적인 가격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모바일 D램 부문에서는 공급이 상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기 때문에 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반도체 업계의 전망을 밝게 봤다.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의 선방에 힘입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는 평가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낸드의 판매물량과 가격이 기대를 넘어서고, 디램과 낸드 모두 원가절감에서 기대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반도체는 향후 개선되는 가격환경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가 실적의 저점으로 판단된다"며 "디램은 영업이익률에서 30% 이상, 낸드는 한자릿수 후반의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 과거와 달리진 수익성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외경기불확실성 명목으로 2019년 내내 단가인하 및 재고소진에 초점을 맞췄던 주요 고객사들이 D램 구매재개를 본격화하면서 D램 가격도 상승전환 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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