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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베일 벗은 개인 비행체…현대차, 우버와 하늘길 열다
2020/01/08  13:40:43  아시아경제

현대차(종목홈)-우버, UAM 분야 협력 계약 체결(사진=현대차)


[라스베이거스(미국)=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우버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인용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통해 실물 크기의 PAV 콘셉트도 공개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우버와 UAM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 기업이 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CES 2020의 현대차 전시관에서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번 체결식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현대 PAV 콘셉트 'S-A1' 앞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우버와의 협력 등을 토대로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람들의 이동의 한계를 재정의하고, 그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PAV 콘셉트 S-A1/사진=김지희 기자


코즈로샤히 CEO는 "현대차의 대규모 제조 역량은 우버 앨리베이트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현대차의 자동차 산업 경험이 항공 택시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하늘을 향한 우버의 플랫폼은 더욱 가속화되고 전 세계 도시에서 저렴하면서도 원활한 교통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S-A1은 우버의 항공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정립한 항공택시의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해 글로벌 PAV 제작 기업의 개발 방향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는 우버의 항공택시 사업 추진 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와 협업을 추진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현대차는 PAV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PAV의 이착륙장 콘셉트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선보인 PAV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 크기다. 조종사 포함 총 5명 탑승이 가능하며,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eVTOL) 기능을 탑재했다. 총 8개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약 100㎞를 비행할 수 있다. 최고 비행 속력은 290㎞/h. 자동비행 기술이 안정 궤도에 오르면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CES2020 현대차 전시관 전경(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콘셉트를 시작으로 우버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PAV를 개발하고 UAM 서비스 등과 통합해 사업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전날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UAM을 비롯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 간 긴밀한 연결성에 기반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UAM의 상용화 시기는) 2028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며 "법규 등 문제가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계속 이야기해야 하고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같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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