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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한국GM `쉐보레 트래버스`, 넉넉한 실내·적재공간…`차박캠핑`도 너끈
2019/10/21  04:01:49  매일경제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 불고 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SUV라고 해도 실내 공간은 천차만별인 데다 일부는 중형차보다 기본 적재용량이 작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한국GM이 동급 최대 적재 공간과 차체를 갖춘 쉐보레 트래버스(Traverse)를 시장에 선보였다.

2열 독립식 캡틴 시트가 장착된 7인승 모델인 쉐보레 트래버스의 기존 적재 공간은 651ℓ에 달한다. 이는 7인승 좌석에 가족을 태우고 여행 짐까지 싣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적재 공간은 3열 시트를 접으면 1636ℓ로 늘어나고, 2열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780ℓ로 확장된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는 90.6ℓ의 수납 공간까지 준비됐다. 이렇게 넉넉한 적재 공간은 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캠핑'이나 가구 등 큰 짐을 운반할 때 톡톡히 역할을 한다.

적재 공간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대형 SUV 가운데 3열 무릎공간(레그룸)이 가장 넓은 차가 바로 트래버스다. 850㎜로 동급 최장 레그룸을 확보해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3열은 레그룸에 따라 그 활용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레그룸이 좁은 3열은 어린이를 위한 자리나 짐을 보관하는 공간 등으로 활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트래버스의 압도적인 공간은 차체의 전장과 휠베이스 수치에서 비롯된다. 차량 설계상 전장이 길고 휠베이스가 넓은 만큼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트래버스는 5200㎜의 전장으로 국내에 출시된 SUV 가운데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폭 길이와 차 높이는 각각 2000㎜, 1785㎜로 큰 차체를 갖고 있다. 앞바퀴와 뒷바퀴 차축 간 거리인 휠베이스 역시 3073㎜에 달한다.

트래버스는 거대한 차체에서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5 Link 멀티 서스펜션을 적용해 우아한 승차감까지 제공한다. '스위처블(Switchable) AWD'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주행 도중 필요에 따라 전륜구동(FWD) 모드와 4륜구동(AWD)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다만 무게가 2t에 달하는 차체로 인해 연비가 떨어진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GM이 밝힌 트래버스의 복합연비는 ℓ당 8.3㎞(고속 10.3㎞·도심 7.1㎞)다. 20인치 타이어, 7인승 모델 기준 복합인증연비(ℓ당 9.3㎞)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동급 SUV와 비교해서도 다소 뒤처진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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