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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도 구독한다…월정액 내면 수십가지 마음대로
2019/10/08  04:03:55  매일경제

월정액 구독형 방식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신문처럼 매달 일정 사용료를 내고 게임을 '소비'하는 방식이다.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유료로 결제하거나 무료로 게임을 다운받고 광고를 보는 방식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BM)이어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은 지난달 20일 월정액 구독형 방식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50개국에 출시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아이폰 운영체제 iOS 13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월 6500원이다. 애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달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내 '애플 아케이드' 탭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한 게임 목록이 펼쳐진다. 주얼 게임, 레이싱 게임, 퍼즐 게임 등 다양한 게임 70여 종이 제공되고 있다.

장점은 광고 없이 온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레벨 향상을 위해 현금을 주고 아이템을 구매할 필요도 없다.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는다. 월 사용료만 내면 게임 70여 종을 광고나 아이템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

게임 종류는 액션, 어드벤처, 퍼즐 등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창의적 인디 게임'이 눈에 띈다. 독창적인 인디 게임, 스토리 중심 게임, 콘솔에서 볼 법한 게임 위주다. 국내 주류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없다. 전통적 콘솔 게임사인 일본 캡콤과 코나미 등 콘솔 게임사나 해외 인디 게임사가 참여하고 있다. 게임 개발사 중 한국 게임사는 없다.

예를 들어 캡콤의 '신세카이'는 생생하게 재현된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심해에서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조작법이 인상적이다. 사요나라 와일드 하츠는 레이싱과 리듬게임을 결합한 전무후무한 장르다. 신나는 팝 음악에 따라 아이템을 맞히는 비트게임인데 레이싱 게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시속 200마일 속도로 펼쳐지는 오토바이 질주, 스케이드보딩, 댄스 배틀, 레이저 쏘기, 검 휘두르기 등 활동적인 액션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웨어 카즈 폴은 '듣도 보도 못한 카드게임'이다. 카드로 집과 길을 만들어 골인 지점으로 이동하는 길을 개척해나가는 게임인데 처음에는 난해하지만 퍼즐을 풀면서 이동 전략을 구상하는 방식 자체가 새롭다. 애플 아케이드는 애플 디바이스 간 연동이 된다. 아이폰으로 플레이하다가 아이패드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플이 애플 아케이드를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글 역시 같은 가격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구글 플레이 패스'를 출시했다. 아직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지만 구글 해외 계정으로는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독형 게임 서비스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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