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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여성 사회활동의 세계,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2019/09/08  20:00:57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두산아트센터(DAC)는 DAC 아티스트 김수정의 신작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을 내달 1~19일 두산아트센터 Spcace111에서 공연한다.


DAC 아티스트 김수정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외면하고 불편해하는 이야기에 주목하며 끊임없이 질문하는 연출가다. 2015년부터 극단 신세계를 이끌며 사회 속 폭력, 차별, 불안 등을 이야기했다. 주요 작품으로 연극 '파란나라', '광인일기', '공주(孔主)들', '그러므로 포르노' 등이 있으며 한국사회의 맨 얼굴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극 '파란나라'로 제54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은 1977년 출간된 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갈리아의 딸들' 소설은 1996년 국내에 출간됐고, 젠더 이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는 원작과 함께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극 중 배경인 '이갈리아'는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사회 활동을 하며 남자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당연한 나라다. 이갈리아에 살고 있는 소년 페트로니우스를 중심으로 성역할, 사회적 계급 등으로 인한 차별과 차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현재와 모습이 뒤바뀐 이갈리아에서도 여성과 남성은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고, 그 속에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뉘어진다. 김수정 연출은 성별, 나이, 직업, 성적 지향 등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들어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DAC 아티스트는 두산아트센터가 선정한 젊은 창작자로 2017년부터 김수정(작·연출가),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를 지원하고 있다.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발굴, 지원을 위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한 창작자에는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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