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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 7월 한달 4조5000억 늘어
2019/08/01  18:04:10  파이낸셜뉴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
592조 육박… 급격한 증가세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 커지자 1%대 정기예금에도 돈 몰려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액이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발표되는 이달 중순부터 기준금리 인하분이 본격 반영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1%대 초반까지 내리는 등 수신금리 하락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예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1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591조8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과 비교해 4조5651억원 급증한 수치로 올들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특히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5대 은행의 7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24조8352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3423억원 급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가파른 상승폭이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대출 증가폭도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5대 은행의 7월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6181억원으로 6월과 비교해 1조1875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도 640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7월 640조3823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8조6377억원 증가했다. 올들어 2월(9조8650억원 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가파른 상승세다. 1%대 초반의 낮은 금리에도 은행 정기예금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까닭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피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일단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에 돈을 넣어두고 상황을 관망하려는 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예금금리가 더 내려가기 전에 예금 가입을 서두르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일부 영향을 줬다. 실제로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0.3%포인트 안팎의 예금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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