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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창업 후 3년, 늘어난 수입관리 어떻게
2019/07/14  18:22:24  파이낸셜뉴스
본인 월급 정해 결혼·주택·노후 재무목표 실천부터


A씨(32)는 창업한 지 이제 3년이 됐다. 대출까지 받아 시작했는데 겨우겨우 버티다 다행히 1년 전부터 수입이 늘기 시작했다. 그동안 정신없이 일하느라 벌어들이는 돈에서 쓰고, 남는 돈은 그냥 통장에 넣어둔 채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돈이 생각보다 모아지지 않고 씀씀이도 커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아직 대출금 상환도 남아 있는 데다 2년 후 결혼도 해야 하고, 장래에는 자신의 매장도 갖고 싶다. 주택마련, 노후준비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것들을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다. A씨는 당장 대출을 먼저 갚아야 할지 저축을 먼저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월급처럼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를 해야 하는지 정하는 것도 어렵기만 하다. 당분간 수입은 계속 늘어나거나 현재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돈 관리법을 알고 싶다.

A씨는 매출의 60~70% 정도를 수익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지금껏 월 매출이나 지출을 제대로 정리해보지 않았다. 사업관련 지출뿐 아니라 개인 지출까지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통장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산으로는 사업장 보증금 5000만원, 통장잔액 3500만원이 있다. 현재 대출잔액은 3710만원, 신용대출은 2260만원(월 93만원·26개월 남음·5%), 자동차 할부 1100만원(월60만원·20개월 남음·7%)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신용카드 결제 예상금액은 350만원 정도다.


금융감독원은 자영업자의 경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다보면 먼 미래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노후생활이 취약해지는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매출이 늘어나도 비용이나 세금 등에 대한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사업이 어려워지는 경우에도 소득이 줄거나 정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득 발생시기의 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삶을 잘 유지하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비용에 대한 인식을 반드시 해야 한다.

A씨의 경우도 사업이 자리 잡아가면서 소득이 늘었지만 매출을 늘리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비용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매출이 갑자기 줄어들 경우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또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사업과 가계의 지출을 구분하고, 사업의 성장과 개인의 삶의 인생주기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재무목표를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본인 월급을 정하고, 매월 일정한 날짜에 급여를 할당해 생활비 관리와 개인의 재무목표를 관리할 것을 권했다. 자신의 급여로 300만원 수령 시 월 200만원 정도를 저축으로 계획 세워야 결혼, 주택, 노후자금 관련 재무목표가 실행 가능해진다. 또 사업과 관련해 유동성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잉여자금을 꾸준하게 저축해야 하며, 결혼 후에는 아내의 소득과 합해 주택 마련 및 노후준비 계획을 세우고 조정할 것을 조언했다. 금감원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저축과 노란우산공제는 납입금액을 유연하게 설정하고, 소득 증가 시 추가 저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폐업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IRP(개인형퇴직연금)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인터넷 검색창에 파인을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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