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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인수…年5만5천t 생산 체제
2018/08/27  16:01:53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염호 광권을 인수했다.

포스코는 27일 호주 퍼스에서 자원개발 기업인 갤럭시리소스(Galaxy Resources)사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권 인수 금액은 2억8000만달러(약 3120억원)다.

포스코가 광권을 확보한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호수 북측 부분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1에 해당하는 1만7500ha 규모다. 이 염호는 20년 동안 매년 2만5000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리소스는 1973년도에 설립된 호주 자원개발 전문 기업으로 대표성, 유동성, 거래 용이성 등 측면에서 상위 200개 대형 상장사로 구성된 '호주 S&P·ASX 200'에 편입돼 있다. 현재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탐사 및 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월 호주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사로부터 연간 3만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 정광을 장기 구매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 염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료 수급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면서 "2021년부터 연간 5만5000t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연내 광권 인수를 마무리하는 즉시 현지에서 리튬 공장 건설 인허가를 받고,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리튬 직접 추출 기술을 적용해 오는 2021년부터 리튬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에 원료로 공급돼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함께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당초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리튬 사업을 추진했지만 염호 확보가 지연되면서 폐2차전지로부터 인산리튬을 추출해 리튬을 생산하는 기술과 광석인 리튬 정광으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해야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화위복으로 포스코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가지 리튬 추출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원료 수급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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